페낭 시골쥐 2024. 11. 28. 16:18

식당에서 고기를 주문하면 상추가 나오는데... 반찬처럼 리필을 해준다고... 한두 번 리필을 요구하는 게 아니고... 몇 번이나 리필 요청하나 보자 하고 계속 리필해 줬더니 열두 번까지 리필을 요청해서 해줬더니 열세 번째 요구하여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한국식당을 여러 개 운영하던 김사장이 열을 토한 적이 있다.

그쯤 되면 진상이거나 정신병자 아닌가.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그런 늠들은 어디나 있는가 보다.


어제는 얼마 전 한국식당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유사장과 저녁에 차 한잔 하는데 식당에서 온 전화를 받고는 갑자기 열받은 표정이다. 어느 늠들이 상추를 서너 번 리필요청해서 해줬는데 계속 리필해 달리고 해서 상추가 떨어졌다고 하니 그러면 사장을 부르라고 해서 직원이 전화를 했노라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