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세차

Diamond Valley Industrial Park 입구 반대쪽에 구글 검색에도 안 나오는 세차장이 있다.

여태껏 세차 중 가장 깔끔하고 완벽하게 세차를 해주는 곳이다. 구석구석 먼지 하나 없이. 그런데 시간이 좀 걸린다... 갈 때마다 차가 줄지어있어서 그냥 돌아오기 일쑤다. 비가 오는 날에야 대기하는 차가 없으려나...

참 잘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. 보통 두세 명 서너 명이 세차를 하는데 세차하는 경우 대기 포함 최소 한 시간은 걸린다. 때문에 여기를 이용하기가 정말 힘들다.

여기에서 세차를 하게될 땐 근처 이발소에서 12링깃 주고 이발을 한다. 이발하고 돌아와도 기다린다.

무엇이 문제인지 딱히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. 열씸히 일하는 친구들인데... 열씸히만 하는...

아마 나도 그렇게 사는 건 아닌지...